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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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이순재, 건강 이상…오늘(10일) 공연 취소 "깊은 사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10.10 15: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10일 공연에 서지 못하게 됐다.

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10일 공연 취소를 알렸다.

제작사는 "10월 10일 목요일 20시, 에스터 役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예매 건은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공연을 기대하고 계셨던 관객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당부했다.

이순재는 1934년생 89세로 나이에도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연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데이브 핸슨의 대표적인 코미디 작품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주인공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인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린다. 삶과 인생,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재고하게 한다.

에스터 역에 이순재, 곽동연이, 밸 역에 카이, 박정복, 최민호가, 로라 역에 정재원, 박수연이 출연 중이다.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파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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