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준면이 덱스에게 게장 플러팅을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13회에서는 강화도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마지막 어촌살이를 즐기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바다 위 혈투 끝에 싱싱한 제철 꽃게를 손에 쥔 사남매는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염정아가 잔칫상 부럽지 않은 꽃게 정식 끝판왕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꽉 찬 하얀 속살의 꽃게찜과 염정아의 비법 양념이 들어간 꽃게 된장찌개, 그리고 박준면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콤달콤한 양념게장까지 역대급 비주얼의 저녁 밥상이 탄생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제대로 큰손 스케일을 보여주는 염정아의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 6L를 넣고 제작진 몫까지 넉넉히 찌개를 준비하는 염정아의 스케일에 덱스는 "결국 또 동네잔치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양념게장 시식 도중 게장 플러팅을 날리는 덱스를 향해 박준면은 "너의 마음에 내 양념이 스며들었니?"라고 말하며 찐 남매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한다.
사남매는 다음 날 아침도 다를 바 없이 언니네 과식당을 이어가는 장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덱스의 삼겹살 김밥 등 취향별로 만드는 4인 4색 김밥 대전과 함께 떠오르는 요리 새싹 안은진이 풍미 작렬 낙지젓 카펠리니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안은진이 덱스로부터 손이 많이 가는 누나라는 소리를 들은 사연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여운 넘치는 사남매의 마지막 이야기는 10일 오후 8시 40분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