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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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레알, 토트넘 수비수 3명 노린다…스페인 RB "관심 흥분 돼, 도약 기회 준비"

기사입력 2024.10.10 08:44 / 기사수정 2024.10.10 08:44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가 자국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0일(한국시간)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흥분되며, 이제 도약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포로는 최근 떠오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로가 레알의 타깃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 때문이다.  2013년부터 레알에서 뛰기 시작해 통산 427경기를 출전한 레전드 풀백 카르바할은 최근 경기 중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카르바할은 전방십자인대 파열, 외측측부인대 파열, 오른쪽 다리 슬와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이라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태이다.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하자 레알이 당장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풀백을 보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때 토트넘 주전 풀백이자 스페인 축구대표팀 일원인 포로가 카르바할 대체자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포로는 현재 명실상부 클럽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이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지난 시즌 후반기에 리그 15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포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나와 4골 7도움을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출전시간도 3273분에 이르렀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올시즌도 토트넘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인 포로는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침 1992년생 카르바할과 레알과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라, 카르바할이 부상에서 복귀해도 포로는 그의 장기적인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자국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레알의 관심을 받자 포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로는 레알의 관심에 대해 "흥분되게 만든다. 본연의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레알이 관심을 갖는다는 건 그만큼 일을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내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난 이를 준비할 것"이라며 "난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할 거다. 몇 년 전이라면 도약할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겠지만, 난 진심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덧붙였다.

포로가 레알의 관심을 환영하면서 토트넘 팬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등 토트넘 핵심 선수들이 레알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팀을 떠난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입자 대체자로 포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현재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트넘 선수는 포로뿐만이 아니다.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도 레알이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5일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에 실패한 후 이제 떠오르는 스타 미키 판더펜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레알은 팀에 센터백을 추가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들은 판더펜의 팬이다"라며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인 주니 칼라팟은 판더펜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계속 그의 성적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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