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후 "위기, 한 번쯤" 눈물에도…촬영 전 밝은 미소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여전한 걸 그룹 미모를 뽐냈다.

8일 율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아이스크림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율희는 촬영을 앞둔 듯 머리카락에 고정 핀을 꽂고 있어 눈길을 끌며, 휴대폰으로 입을 가린 채 행복하고 미소 짓는가 하면 맑은 하늘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파일럿 방송 후 전규 편성으로 돌아온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싱글 라이프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율희는 "우린 너무 행복한 가족이고 다 이겨냈어,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며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키우고 있으며 꾸준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으로 율희는 아이들과 만나는 근황을 개인 채널로 공유해 왔다.

사진 = 율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