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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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日 친정으로 태교 여행…"입덧에 힘들어해"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10 06:3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가 일본에 있는 친정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위해 일본에 있는 친정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도쿄에서 기차 타고 2시간 걸려 도착한 야마나시현. 사야의 고향이라고 밝힌 심형탁은 "사야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 입덧 때문에 바이오리듬도 많이 무너져서 힘들어했다. 고향에 와서 기운을 받고 싶어 와이프와 태교 여행을 결심했다"라며 여행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다해는 "임신한지 5-6개월 때 태교 여행을 가장 많이 간다. 행복 호르몬이 나와서 산모는 스트레스 풀고 태아의 뇌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떠난 부부의 태교 여행을 칭찬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 역시 일본인과 결혼한 바. 그는 "저도 태교 여행을 일본으로 갔었다. 제가 보기에도 잘 선택한 것 같다. 아내의 고향으로 간다는 게"라며 심형탁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심형탁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가족 단체 티셔츠를 준비했다. 처남 몫까지 준비한 심형탁은 새복이가 태어나기 전 다같이 가족 티를 입은 채 단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기도.



이후 사야의 아버지는 사위를 위해 직접 저녁 준비에 나섰다. 심형탁은 "항상 일본 가면 아버지가 꼬치나 고기를 구워주신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심진화가 "장가 잘 갔다"라며 받아쳤다.

사야의 아버지가 꺼낸 우설에 심형탁은 대뜸 "한국 혀"라며 어설픈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아직 한국에서도 우설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사야가 친정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심형탁은 부족한 일본어로 장인 어른, 처남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준비가 끝난 뒤, 장인 어른은 자신과 아내의 이름이 적힌 술 하나를 꺼내왔다. 정체를 묻는 심형탁에 장인 어른은 "사야가 첫 월급으로 선물한 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중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 처음으로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때 탄 첫 월급을 아버지 드렸는데 돌아가실 때까지 봉투 그대로 가지고 계시더라. 아빠들은 다 저런가봐"라며 눈물울 보였다.



한편 에녹과 '이보영 닮은 꼴' 의사 강정현과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도 공개됐다. 식물원에서부터 훈훈한 로맨스 분위기를 연출하던 두 사람은 오붓하게 식당으로 향했다.

이후 태국 음식점에 들어선 두 사람. 고수를 좋아한다는 강정현의 취향에 맞춰 에녹이 검색했다는 말에 이다해는 "데이트 초반엔 어색할 수 있으니까 저렇게 하는 게 좋다"라며 '특급 칭찬'을 날렸다.

메뉴를 고르는 과정에서 강정현이 "공심채 볶음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에녹은 대뜸 "사랑해요"라며 고백 멘트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심진화가 "방금 뭐라고 한 거냐.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라며 놀란 기색을 보이자 에녹은 "그게 아니라 공심채 볶음을 사랑한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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