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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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우승' 나폴리 맛피아 사과 거절…"이길 자격 있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09 16:06 / 기사수정 2024.10.09 16:0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의 사과에 훈훈한 답변을 남겨 이목을 모은다.

8일 나폴리 맛피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 소감을 전하며 "에드워드 쉐프님께도 감사와 사과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방송에서는 에드워드 쉐프님에 대한 저의 이야기가 거의다 편집이 되었지만 위에서 직접 본 에드워드 쉐프님의 미친 두부 경연과 창의력 그리고 도전 정신에 소름이 끼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인터뷰를 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그래서 두부 지옥 미션 마지막에 잠깐 짬이 났을 때 내려가서 응원의 말과 위에서 만나자라는 인사를 건넸었습니다. 그리고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 발언은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힘을 내자는 자극제의 의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거만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에드워드 리 셰프는 "당신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앞으로도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마라"라며 "우리는 모두 이기기 위해 경쟁했던 것이고, 사과할 필요 없다,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8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최종화에서는 나폴리 맛피아가 백종원과 안성재의 목표를 받고 우승, 3억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폴리 맛피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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