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얼굴 없는 가수'에서 '비주얼 가수'로 등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범수가 의류 광고 모델에 도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김범수를 찾아 '나는 가수다'에서 그의 매니저였던 박명수와의 근황을 묻자, "전화번호를 바꾸셨나 봐요. 연락 좀 받으세요. 형님" 이라며 박명수가 지드래곤과 듀엣을 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바람났어'는 지드래곤 때문에 된 거예요" 라며 은근한 질투까지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에게 요즘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연우, 정재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그는 "글쎄, 뭐 전 다른 분들은 신경 쓰고 싶지 않아요" 라며 여전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비주얼 가수 김범수의 말도 안 되는 이상형과 한 때 매니저였던 박명수에게 가하는 일침과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못 다한 김범수의 셔플댄스는 25일 오후 4시 50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김범수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