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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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00% 확률 잡아라!' LG-KT 준PO 3차전, 1만7600석 매진…PS 10G 연속 '완판'

기사입력 2024.10.08 16:43 / 기사수정 2024.10.08 18:46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수원으로 자리를 옮긴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가 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은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이다.

KBO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개시 4시간 여 앞두고 1만7600석 매진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와 KT,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도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5경기 누적 관중은 11만2600명이 됐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스 최원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스 최원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경기, 5회말 2사 2루 KT 선발투수 벤자민이 두산 김기연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경기, 5회말 2사 2루 KT 선발투수 벤자민이 두산 김기연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한편 앞선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LG와 KT가 1승1패 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이날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날 선발투수로 LG는 최원태, KT는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 126⅔이닝을 소화해 9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T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일찍 물러났고, 4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벤자민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되며 KT의 준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작년 LG 상대로는 3차전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만원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만원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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