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용진이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분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9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하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함께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한 이용진은 "함께 촬영하며 이경규 선배님을 다시 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경규의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에서의 그의 행동을 철저하게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고. 또한 이경규의 분노의 3단 고음(?)을 흉내 내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이어 웹 예능계에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들어 '웹 예능계의 콜럼버스'로 불리는 이용진은 자신의 대표 웹 예능인 '튀르키예즈'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아저씨" 코너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그 캐릭터를 바탕으로 웹예능 '튀르키예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튀르키예즈'를 론칭하기에 앞서 '유퀴즈' 측에 연락했던 사연을 밝히며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고. 또한 1,000만(천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신기루는 '튀르키예즈'에서 주목을 받아 이후 방송에 출연하는 등 수혜를 받았다고 밝혀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고.
이어 이용진은 11월 새로운 웹 예능 오픈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했다는 아이템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이용진은 최근 '환승연애'에 과몰입한 덕에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힌다. 커플들이 싸우는 장면과 잘잘못을 따지는 과정을 보면서 '반면교사(?)'를 삼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부부 싸움이 생길 때마다 선보이는 자신의 '선 디스(?)' 비법을 공개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라디오스타'에 나온 가수 장기하로 인해 울컥한 사연도 전한다. 그는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가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연관성을 설명하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용진의 입담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