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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매직' 이번에도 통할까…'손가락 부상 회복' 김상수 합류, KT 선발 라인업 발표 [준PO2]

기사입력 2024.10.06 12:48 / 기사수정 2024.10.06 12:48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의 마법이 또 한 번 통할까.

KT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 엄상백(올해 29경기 13승 10패 156⅔이닝 평균자책점 4.88)으로 진용을 갖췄다.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명단에서 변화를 준 KT. 배정대와 황재균이 타선을 바꿨고, 오윤석 대신 베테랑 김상수가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김상수는 시즌 막바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날 회복을 끝내며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KT는 포스트시즌 통산 44경기 출장으로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하며 동시에 올해 LG 상대 9경기 타율 0.321(28타수 9안타) 4타점로 강했던 김상수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어제(5일)부터 상태 컨디션 괜찮았다. 어제부터 오늘 나갈까 얘기 계속 했었다"라며 "(배정대와 황재균의 타순 변동은) 배정대의 타격감이 더 좋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KT 감독.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문상철이 주인공이 됐다. 맞아떨어진 강철매직. 2차전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을까. 잠실, 김한준 기자
이강철 KT 감독.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문상철이 주인공이 됐다. 맞아떨어진 강철매직. 2차전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을까. 잠실, 김한준 기자


동시에 또 한 번 '강철 매직'이 통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오재일 대신 문상철을 선발 명단에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왼손 투수 상대 강점이 있던 것이 그 이유. 그리고 문상철은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2회초 2점 홈런을 쳐 KT의 3-2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문상철을 결승포를 쏘아 올려 주인공이 됐다.

김상수를 기용한 이 감독과 KT가 또 한 번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KT 내야수 김상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손가락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KT에 맞서는 LG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같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 선발 투수 임찬규(올해 25경기 10승 6패 1홀드 134이닝 평균자책점 3.83)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또 한 번 강철매직이 통할 수 있을까. 김상수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KT와 LG의 맞대결은 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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