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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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김정현에 "'반가워' 한마디면 됐는데" 독설

기사입력 2024.10.05 21:03 / 기사수정 2024.10.05 23: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김정현과 티격태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김정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지팡이를 사서 이다림을 찾아갔다. 앞서 이다림은 지팡이를 서강주에게 휘두르다 망가뜨린 바 있다.

서강주는 "아무래도 나 때문에 내가 부러뜨린 거 같아서요. 이것만 주고 다시 안 올게요. 너무 약하고 잘 부러지더라. 이거 네 눈이라면서"라며 밝혔고, 이다림은 "불쌍해서 온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서강주는 "아니야, 이건. 내가 부러뜨린 거나 다름없잖아. 10개 샀어. 이럴 땐 병원에 있으니까 좋더라. 뭐가 맞는지 너한테 더 좋은지 몰라서"라며 털어놨다.



이다림은 "10개? 평생 너는 이 지팡이 없으면 안 되는 인생이니까 10개 사줄 테니까 평생 너는 이 지팡이에 의지해 살아라? 불쌍해서 사온 거 맞네"라며 발끈했고, 서강주는 "이번에는 너 불쌍해서 사 온 거 아니야"라며 부인했다.

서강주는 "그 깡패 같은 남자는 오빠야 남자친구야?"라며 차태웅(최태준)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다림은 "남자친구야"라며 거짓말했다.

서강주는 "아니. 남자친구도 있는데 네가 뭐가 불쌍해요? 아끼지 말고 나같이 비겁한 놈이 네 인생에 또 등장하면 실컷 패주고 막 써요"라며 쏘아붙였다.

이다림은 "반가워. 8년 만이어도 전화 안 했어도 '반가워' 그 한마디면 됐는데. 바로 옆에서 라면 먹으면서 모르는 척 도망가고 싶었어? 왜? 내가 책임이라도 지라고 할까 봐? 연애라도 하자고 할까 봐? 촌스러운 새끼. 꺼져"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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