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의 난리법석 김치냉장고 옮기기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상이와 함께하는 가을 추수가 공개된다. 직접 수확한 햅쌀로 맛있는 한 끼를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픽업트럭을 끌고 온 이상이는 ‘지인들의 이삿짐을 옮겨주는 것’이 취미라며, 이장님에게서 일감을 따내는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상이는 벼 베기에서 제대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을 주민의 김치냉장고 옮겨 주기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하지만 오프닝에서 자신감 있게 말한 것과 달리 이상이는 어설픈 일꾼의 모습으로 유재석과 이이경의 복장을 터지게 한다. 유재석은 “상이야 너 이런 거 해봤다며!”라고 당황한다. “나 아까 죽을 뻔(?) 했어”라는 이이경의 호소에, 이상이는 줄행랑을 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난리법석을 떨며 김치냉장고를 옮기는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동하는 구간마다 작전 타임을 갖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유재석에게 밀착한 채 백허그를 하는 이상이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찔함까지 맛본 이들은 김치냉장고를 무사히 옮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의 요란한 케미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