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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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보스' 이순실, 깐족대는 박명수에 "집적거리지 말라" (사당귀)

기사입력 2024.10.04 10:39 / 기사수정 2024.10.04 10:39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순실이 박명수에게 집적대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연 매출 100억 원을 자랑하는 이북 요리 전문가이자 최초의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박명수가 이순실에게 반기를 들며 애정과 버럭이 오가는 깐족 티키타카를 폭발시킨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순실 사단은 "오프라인으로 MZ에게 평양냉면을 직접 선보일 기회"라며 주먹을 불끈 쥔 채 월미도 음악 축제에 나선다.

특히 이순실은 "처음에는 평양의 맛으로 냉면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했는데 한국 사람들은 슴슴하다고 안 먹더라"라면서 "네 맛도 내 맛도 아니게 되자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만들자 하고 지금의 맛을 탄생시켰다"라고 순실표 평양냉면 성공기를 언급해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이순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깐족임이 발동한 박명수는 "한국인 입맛에 맞으면 평양냉면이 아니잖아요? 서울냉면이지"라며 반기를 들고, 이순실은 박명수의 깐족임에도 타격을 전혀 받지 않은 채 "평양에서 온 순실이가 만들었으니 평양냉면이지"라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하지만 계속되는 박명수의 깐족임에 이순실은 결국 "누나한테 집적거리지 말라우"라고 목소리를 높이더니 "작가님 재봉기 좀 주세요. 박명수 씨 입에 오바로크 치게"라며 폭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순실 보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박명수를 보고 김숙은 "오빠가 계속 지죠?"라며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 

한편, 이순실과 박명수의 애정과 버럭이 오가는 티키타카는 6일 오후 4시 40분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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