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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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 모태솔로 19기 영숙 부담 "연애 경험 없어 어려워"(나솔사계)

기사입력 2024.10.03 22: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21기 영수가 연애 경험이 없는 19기 영숙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3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팔짱 끼고 데이트에 나섰다.

19기 영숙은 제작진에게 "팔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얼마나 잡아야 하나 했다. 모든 게 고민이어서 어색하게 잡았다. 한번도 남자 팔짱을 껴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유일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편안했다. 설렘도 좀 있는데 편안했다. 행위는 어색했지만 마음은 편안함이다"라고 덧붙였다.



21기 영수는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19기 영숙에게 "지금도 좋다. 어렸을 때도 재밌었다"고 답했다.

21기 영수는 "재미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을 것 같다. 하라고 하는 거 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거 안 할 것 같다. 하얀색 도화지에 뭔가 쓰려니 되게 부담스럽지 않냐. 그런 느낌이 있다"라며 은연 중에 부담감을 내비쳤다.



19기 영숙은 "그 말 지금 두 번째 듣는다. 소개팅한 다른 분에게도 똑같은 말을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21기 영수는 "내가 걱정돼서 그런다. 실제로 연애하고 결혼하면 이런 게 현실이지 않냐. 무시할 수가 없더라. 친구들과 싸우거나 누군가와 싸울 때 어떻게 푸냐"라고 물었다.

19기 영숙은 "그 얘기를 얼마 전에 친척 언니와 했다. '왜 싸워야 해? 안 싸우면 안돼??라고 했다. 언니가 '그건 불가능하고 싸웠을 때 잘 푸는 게 중요하다'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21기 영수는 "연인 사이에서는 정말 중요하다"라며 끄떡였다.

21기 영수는 제작진에게 "이성과 싸워본 경험이 없지 않냐. 어떻게 싸움을 푸는 지도 모르는 거다. 난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한데 경험이 없으니 얘기를 못 하는 거다. 그런 부분이 어려웠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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