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3 20:55 / 기사수정 2011.09.23 20: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26살 배우 박민영이 상큼 발랄한 18세 여고생으로 변신해 절대 동안임을 입증했다.
박민영은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았다.
박민영이 여고생으로 변신한 이유는 극 중 수녀님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재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윤재인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 맡겨 수녀님들의 보살핌을 받아 자라왔다.
지난달 24일 충남 아산시 공세리 성당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박민영은 양 갈래로 머리를 가지런히 묶고, 분홍색 스웨터까지 받쳐 입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18세 고교생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거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를 취하는 등 명랑한 여고생 모습을 100% 표현했다.
특히 수녀님을 업어보라는 스태프들의 요구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번쩍 업어 드는가하면, 아이돌 포즈를 취해보라는 요구에도 직접 포즈를 취하는 등 즐거워하며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0월12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민영 절대동안 ⓒ 김종덕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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