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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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여배우보다 화려하네…반짝이며 등장한 베스트 드레서 (엑's 이슈)[BIFF 2024]

기사입력 2024.10.03 06:00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남다른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넷플릭스 '전,란'의 시사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서 강동원은 스팽글로 화려하게 빛나는 자켓에 페미닌한 프릴 리본이 돋보이는 셔츠를 입어 누구보다 빛나는 착장으로 등장했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그는 공식 행사마다 남다른 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패션쇼의 의상을 그대로 소화하거나 독특한 아이템을 착용하는 등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는 커다란 리본이 포인트인 벌룬 소매의 화이트를 블라우스를 입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공식행사에는 쇄골이 보이는 호피무늬 홀터넥을 입는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설계자' 언론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화제를 모았던 호피 홀터넥 의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당키나 한가, (내 모습이) 징그럽다" 등 스스로에게 혹독한 평가를 내밀기도 했지만 그의 의상은 언제나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인 강동원은 패션의 자부심을 느낄 법도 하지만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라며 겸손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요즘은 패션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 그들이 괜찮다고 하는 걸 최대한 맞추려고 한다"며 "쇼 착장 같은 것은 그보다 더 예쁘게 안 할 거면 그대로 입는다. 한국 여건상 섞어서 입기가 어려운 편"이라며 패션쇼 코디 그대로 소화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동원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전,란'은 개막식에 이어 오늘(3일) 오픈 토크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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