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와 콜라보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일본의 인기 액션 게임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의 캐릭터가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2일 네오위즈는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브라운더스트2'가 진행하는 2번째 콜라보로, 두 게임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기획됐다.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 게임 시리즈 중 초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선별해 콜라보를 진행, 게임의 오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콜라보를 통해 메인 이벤트 팩 ‘섬란 카구라’를 공개했다. ‘요마’가 봉인된 일본의 신사를 배경으로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의 ‘요미’, ‘히카게’, ‘유미’, ‘요자쿠라’ 캐릭터가 '브라운더스트2' 인게임에 등장한다. 이들이 ‘대요마’의 봉인을 보수하는 와중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 캐릭터 ‘유스티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두 게임의 캐릭터들이 함께 역경을 극복한 뒤 아쉬운 이별을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도 특징이다.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시즌 이벤트 ‘시노비의 길’도 운영한다. 표창을 피하는 미니게임을 필드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물 속성의 ‘진정한 오로치’가 마물추적자로 등장한다. 또 다른 시즌 이벤트 ‘아카츠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제한 시간 내 신사 곳곳에 있는 목각인형을 많이 격파하는 미니게임이 제공되고, 불 속성의 ‘진정한 오로치’가 마물추적자로 등장한다. 시즌 이벤트는 일반전투와 높은 난이도의 챌린지전투 각 15개씩 총 30개의 전투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일본 게임 회사 ‘마벨러스’에서 제작한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는 미소녀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요마편’, ‘시노비편’, ‘완결편’으로 이뤄진 본편, 외전, 스핀오프 등 총 16개의 시리즈 게임과 TV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