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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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탈퇴' 다이몬 조 "너무나 어려운 결정…소중한 마음 잘 간직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4.10.01 20: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다이몬(DXMON) 출신 조(JO, 본명 김준성)가 팀을 탈퇴한 가운데, 본인이 직접 입장문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조는 개인 계정을 개설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많이 걱정하고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하루하루 마음이 좋지 않았다. 기다림 끝에 돌아온 소식이 이별이라 무슨 말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너무나도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고 즐거웠다.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잊지 못할 저의 시간들을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드린다. 그 소중한 마음들 모두 잘 간직하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사진을 게재하며 "Don‘t worry.."라고 전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조는 지난 1월 다이몬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성게머리'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8개월 만에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이 소속사를 통해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조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DXMON J0 입니다.
먼저 많이 걱정하고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하루하루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다림 끝에 돌아온 소식이 이별이라 무슨 말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너무나도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저의 시간들을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 소중한 마음들 모두 잘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DXMON의 막내 JO올림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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