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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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정영림 결혼 임박?…드디어 고모 심혜진과 첫 만남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0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과 그의 여자친구 정영림 씨가 야유회에 동반 참석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여자친구 정영림 씨가 심혜진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과 정영림 씨는 야유회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MC들을 위해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이에 김국진은 "현섭아 이 국수는 어떤 의미냐"라며 궁금해했고, 황보라는 "오늘 뭐 결혼 발표하시는 거냐"라며 맞장구쳤다.



김지민은 "결혼하고 국수 먹는 건데 국수 먹고 바로 결혼하는 거냐"라며 기대했고, 심현섭은 "식은 우리 둘이 아까 끝냈다. 야외 결혼식장이지 않냐. 지금 식사하는 거다. 조촐하게 하객분들"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강수지는 "결혼은 하는 거 맞냐"라며 거들었고, 심현섭은 "영림이가 의외로 성격이 급하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김지민은 "그 방송 어머니랑 첫 통화하실 때 알몸으로 통화하지 않았냐. 그거 (어머니가) 보셨냐"라며 물었고, 정영림 씨는 "보셨다. 어머니는 사실 그냥 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셨는데 아버지가 바로 '옷은 좀 입고'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라며 털어놨다. 심현섭은 "자고 일어났는데 '전화해야겠다' 하고 바로 그게 관건이었으니까"라며 밝혔다.

특히 최성국은 "현섭이 청송 심씨 종친회 나오지 않았냐. 그거 부담 안 되냐"라며 질문했고, 정영림 씨는 "전 원래 저희 아버지가 9남매 중 장남이시지 않냐. (친척들이) 모이면 되게 많으시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정영림 씨는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잘 만나봐라. 예쁘게 만나봐라' 하신다. 아버지는 오빠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좋아하는데 사람은 지내 봐야 아는 거라 만나 봤으면 좋겠다고"라며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혜진과 정영림 씨는 첫 만남을 가졌다. 심혜진은 심현섭에게 "방송이 꺼졌으니까 하는 말인데 너 반바지 입고 팬티 입고 방송에 나가지 마라. 예비 장모님하고 전화 통화하는데 너 왜 그렇게 팬티 바람에 어른하고 통화하면서 그런 차림으로 전화를 받고 그러냐"라며 탄식했다.

심혜진은 "네가 혼자일 땐 상관이 없다. 영림 씨가 있지 않냐. 영림 씨 부모님 가족이 있지 않냐. 그럴 땐 너 하나만 생각하면 안 되는 거다. (영림 씨가) 얼마나 답답했겠냐. 말하고 싶은 게 많은데. 넌 말하면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이야기했을 거다. 영림 씨가 속은 답답했을 거다"라며 당부했다.

심혜진은 "(심현섭과 연애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지 않냐. 잘 됐으면 좋겠고 본인이 워낙 영림 씨를 아주 호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고 제 느낌에는. 그리고 본인도 그런 거 같이 느껴지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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