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EA가 'FC 25'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 대회 'EA 스포츠 FC 25 SOOPERCUP'에서 '팀 이상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7일, 28일 양일 간 EA가 개최한 'EA 스포츠 FC 25 SOOPERCUP'에서 '팀 이상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FC 25'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EA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이 함께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총 16명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총상금 1000만 원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대회는 킥오프 모드에서 1대1 또는 2대2로 플레이하는 5판 3선승제 형식의 ‘메인 게임’과 'FC 25'의 신규 콘텐츠인 러쉬 모드로 4명의 팀원이 모두 참여해 팀 대결을 펼치는 ‘스페셜 매치’로 구성됐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감스트, 이상호, 김민교, 룩삼을 주축으로 4개의 팀을 구성해 양일간 경기를 펼쳤다.
‘EA 스포츠 FC 25 SOOPERCUP’ 경기는 EA코리아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어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특히, 중계 및 진행자로 FC 25의 공식 한국어 해설자인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축구 해설위원 임형철이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며 즐거움과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팀 이상호’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상금 500만 원과 함께 런던에서 실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런던행 티켓’을 획득했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 이상호는 “처음에는 우승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기도 했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팀원들이 굉장히 잘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엔트리 전략을 잘 구성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EA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