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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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현직교사 여자 2호, 남자 7호 고졸 학력에 "대학은 나와야지"

기사입력 2011.09.23 08:21 / 기사수정 2011.09.23 08: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짝'에 출연한 여자 2호의 학력에 대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노총각-노처녀특집'으로 한데 뭉친 13기 멤버들의 짝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중간선택에서 현직 교사인 여자 2호가 남자 7호를 선택해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자 2호는 남자 7호의 좋은 첫인상에 마음이 기우는 듯했지만 남자 7호에 대해 알아가며 상황이 달려졌다. 남자 7호의 학력이 문제가 됐던 것.

먼저, 남자 7호는 여자 2호와 식사를 하며 여자 2호에게 느꼈던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사실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고 좀 싫었다"며 "담임선생님들은 늘 똑같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7호는 "사실 대학교 때 자퇴를 해서 엄밀히 따지자면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이다"며 "사회가 원하는 스펙이라든지 부모님들이 원하는 스펙이 아니라 자격지심이 생겼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대학을 나와야 할 텐데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안정성을 추구하는데 그분은 여기저기 보헤미안 스타일로 돌아다니는 삶을 사시는 것 같다"며 "호감도가 올라가진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자 7호는 대학 자퇴 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부터 요리를 배웠으며, 현재 성공한 셰프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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