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배우 김성은이 결혼 15년 차에도 신혼같이 타오르는 부부관계 비결을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일본인 친구에게 '탐비'를 적극 영업한 시청자 사연이 소개됐다. 데프콘은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도 너무 재밌게 본다고 한다"며 일본에도 통하는 '탐비'의 저력을 소개했다.
한편, '탐정 24시'에서는 '한국의 코난'을 자처한 '갈매기 탐정단'이 피해 규모만 무려 10억으로 추산되는 '3천 톤 불법 쓰레기 투기 사건'을 파헤친다. '갈매기 탐정단'은 36도 불볕더위에 본격적으로 쓰레기 산을 뒤지기 시작했다. 유해 가스가 올라오는 위험천만한 쓰레기 산 속엔 링거 줄부터 시너캔, 자동차 대시보드까지 온갖 불법 폐기물이 섞여 있었다. 유인나는 "저기서 뭐가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걱정했다.
이어 '갈매기 탐정단'은 마을 주변 상인들에게 탐문을 시도했다. 인근 공장 사장은 "웃통을 벗고 문신을 한 남성들이 작업하더라"며 해당 공장 부지에 있던 수상한 직원들에 관한 증언을 남겼다. 또 다른 공장 사장은 "처음부터 분류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갈매기 탐정단'은 재활용 폐기 업체에 찾아갔다. 사장으로 보이는 덩치 큰 남성은 "탐정 사무실에서 뭐 때문에, 뭐 하시러 왔냐"고 냉대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갈매기 탐정단' 대장 이상민 탐정의 결정적인 한 마디에 남성은 금방 태도를 바꿨다. 과연 이상민 탐정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범인의 정체가 밝혀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에는 배우 김성은이 출격해,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저희가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아직도 신혼 같다"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데프콘은 "만날 때 뜨겁게 만나는, 현대판 '견우와 직녀' 부부"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30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