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육아 중인 이들의 근황 영상이 업로드됐다.
일본인인 아야네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만들었고, 이지훈은 그 옆에서 아야네를 거들었다. 이 상황이 문제가 됐다.
이들의 딸 루희는 부모가 요리를 하던 중 잠에서 깼고, 이지훈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을 품에 안고 부엌으로 갔다. 이때 아야네는 고구마 튀김 요리를 시작, 기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지훈은 그 앞에서 한 손으로 딸을 안고 있었다.
튀김 요리를 처음 한다는 아야네는 "아 무서워"라며 뜨거운 기름에 겁부터 먹었다. 이지훈도 "손 조심해"라며 아야네를 걱정했다. 그러나 이지훈의 품엔 딸이 있었다. 이지훈은 한 손으로 딸을 안은 채, 예열된 팬을 다른 한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딸의 목은 꺾인 상태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열된 기름 바로 앞에서 어떻게 신생아를 한손에 안고 있을 수가", "아기 안고 튀김이라니. 불 근처도 가지 마세요", "아기가 너무 위험해 보여요"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이들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사진 = '지아라이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