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유튜버 이사배가 컬러풀한 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컬러풀한 이사배의 집에 수십 개의 뷰티템 서랍이 공개됐다.
뷰티템이 가득한 화장품 방을 공개한 이사배는 "화장품이 대략적으로 몇 천만원은 하지 않을까. 주기적으로 유통기한 관리해주고 아무래도 혼자 쓰기엔 많으니까 주변인에게 나눠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뷰티 회사 CEO를 넘어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이사배는 일어나자마자 패드 앞에 앉아 회사별 투두 리스트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메이크업을 하는 도중에도 제품 테스트 리뷰를 작성하고 리뷰는 팀원들에게 공유했다.
이때 이사배의 회사 대표이자 매니저 김은하가 등장했다. 김은하는 "사배 님과 알고 지낸 건 10년, 함께 일하기는 9년이 됐다. 다른 회사 다녔을 때 한참 크리에이터 붐이 일었는데 뷰티 크리에이터는 없었다. 직접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며 뷰티 크리에이터계의 시조새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배가 그때 혜성처럼 나타났다. 영상 올릴 때마다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하고 만나고 싶어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 이사배도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9년 째 함께 일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은하 대표는 "이렇게 일만 하는 사람 처음 봤다. 365일 중 364일 일하고 하루도 지친 모습을 못봤다"며 이사배의 일만 하는데 지치지도 않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이사배는 "해외도 가족 여행 작년에 처음 가봤고 일 빼고 개인적으로 해외도 안 가봤다.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몸이 안 좋아서 산책도 무리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 운동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양제로 부족한 체력을 보강한다는 이사배에 김은하 대표는 "항상 체력 관리하고 음식 조절하고, 일상처럼 자기관리를 한다. 제가 진짜 졸라서 떡볶이 같은 거 하나 먹는다. 원래 라면, 마라탕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참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