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X"…'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김정현과 8년 만에 재회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과 김정현이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과 서강주(김정현)가 8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서강주와 마주쳤고, 그가 라이터 뚜껑을 열고 닫는 소리를 듣고 정체를 알아봤다. 이다림은 "개새끼. 나쁜 놈"이라며 욕했고, 서강주는 '누가 나한테 욕했는데? 그때 그 여자애 아닌가? 맞나? 아닌가?'라며 의아해했다.



이때 서강주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저 앞머리 말고 있는 여자가 분명히 나한테 욕한 것 같은데. 욕했는데'라며 생각했다.

8년 전 서강주는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이다림에게 먼저 팔을 내밀었고, 길 건너는 것을 도와줬다. 이다림은 "나 시간이 얼마 없는데 너 나랑 잘래?"라며 제안했고, 서강주는 "나 돈 없는데"라며 밝혔다.

결국 이다림과 서강주는 숙박업소에서 잠자리를 가졌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