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8일 정규시즌 최종전 '루키스데이'로 꾸민다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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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특별한 날, 특별한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루키스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은 2025 신인선수들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

경기에 앞서 신인선수들의 첫 팬사인회가 열렸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선수들이 응원단상으로 이동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날 신인선수들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특별히 제작한 '갤럭시 GX 슈트'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다. 갤럭시 GX 슈트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이탈리아와 협업해 개발한 슐레인 소재를 사용해 만든 슈트다. 활동성과 편안함이 뛰어나 상·하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2025 신인선수들은 스마트한 이미지의 네이비 컬러 슈트와 레지멘탈 네이비 타이를 매칭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날 루키스데이를 기념해 2025 신인드래프트서 1라운드에 지명한 배찬승이 시구를 맡았다. 2025 신인 지명 선수들은 다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다.

더불어 2024시즌 최종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전 관중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피날레 일러스트 페이퍼와 포토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라이온즈파크를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응원가 메들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정규시즌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된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이번 경기 후 포스트시즌 대비 모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