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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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안성재 '흑백요리사' 화제성 올킬…'편의점 미션' 뭘까

기사입력 2024.09.27 10:51 / 기사수정 2024.09.27 10: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25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국내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9월 3주차 TV-OTT 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5만 점에 가까운 점수라는 역대급 기록을 이뤄냈으며,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TV-OTT 통합 비드라마 1위(백종원), 2위(안성재), 3위(최강록) 등 상위권 순위를 싹쓸이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시작부터 요리 서바이벌의 새 장을 열었다. 파격적인 미션과 요리에 진심인 프로 셰프들의 전쟁 같은 키친을 담으며 반전 드라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미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한 유명 요리사 '백수저' 20인에 맞설 재야의 고수 '흑수저'가 되기 위한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부터 파격적이었다. 

흑수저와 백수저가 처음으로 맞붙으며 무협 소설처럼 진검승부를 벌인 2라운드 흑백대전, 팀장의 전략과 팀원간의 팀워크가 승패를 가르며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가 펼쳐진 3라운드 흑백팀전까지 그동안 요리 서바이벌에서 볼 수 없었던 박진감과 도파민이 폭발하는 요리 계급 전쟁이 펼쳐졌다.



이 같은 이유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몰입도로 '엔딩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중식 그랜드 마스터인 '백수저' 여경래의 제자인 '중식여신'의 육즙이 흘러내려 우려를 자아냈던 동파육 만두의 심사가 베일에 가려졌던 1회는 '엔딩 맛집'의 시작이었다. 

채소의 익힘, 미세한 간까지 잡아내는 심사위원 안성재 앞에 창의적인 비건 요리를 선보인 셀럽의 셰프로 호기심을 자극한 2회 엔딩, 시래기로 빠스를 만든 '백수저' 정지선과 군침을 자극하는 도미탕을 만든 '중식여신'이 팽팽하게 맞선 3회 엔딩, 백종원과 안성재의 난상토론이 벌어진 최현석과 원투쓰리의 '장 트리오' 대결이 궁금증을 남겼던 4회 엔딩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명장면이 쏟아졌던 2라운드 흑백대전이 끝나고 지금껏 본 적 없는 스케일의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을 예고한 5회 엔딩, 프로 셰프들마저 혼란에 빠지게 만든 전쟁 같은 팀전의 생존자를 궁금하게 만든 6회 엔딩, 그리고 탈락 위기에 빠진 흑백셰프들 눈앞에 펼쳐진 패자부활전 편의점 미션이 예고된 7회 엔딩까지 빠져나올 수 없는 엔딩이 흡인력을 폭발시켰다. 

현재 많은 시청자들은 편의점 미션의 룰 및 결과, 그리고 오는 10월 1일 공개될 미션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기대를 품으며 다가올 8회를 기다리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0월 1일 8-10회가, 이어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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