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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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킴승현→도맑음, 옹진군서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 진행…지역 상생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4.09.26 22:3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하반기에 낚시 콘텐츠로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

26일 SOOP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옹진군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오메킴승현(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오리, 향이, 도맑음 등 네 명의 인기 스트리머는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이용자들에게 서해안 바다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면서 실감 나는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특히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는 약 200,000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를 달성하는 등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SOOP은 오는 10월 6일(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는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할 정도로 낚시 동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SOOP은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낚시 인프라 및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광역시, 충북 충주시, 괴산군 등 지역 관공서와 제휴를 진행, 레저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SOOP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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