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79세인 배우 김용건이 36개월 셋째 아들과 가끔 만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이 셋째 아들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날 김용건은 신성우와 신성우의 아들 환준을 만났다. 환준은 30개월이라고. 이에 신성우는 "선배님 그럼 아기는"이라며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에 대해 물었다.
김용건은 "가끔 본다. 요새 말 좀 한다. 걔가 10월이면 36개월이다. 못 보면 영상통화로 얘기한다"고 육아 대디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또한 그는 "애하고 영상통화 할 때 뭐 만들고 이러면 시선도 안 준다. 이름 부르면 보고"라고 말하기도. 이에 김구라는 "애가 TV 보고 있을 때 영상토오하 하면 망한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용건은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얘기도 하고, 몇 개월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되나봐. 자연스럽게"라며 자신이 셋째 아들 이야기를 하는 것에 새삼 놀라워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