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랩:퍼블릭'이 첫 배틀부터 피 튀기는 전쟁을 예고했다.
10월 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이 ‘랩퍼블릭’을 차지하기 위한 첫 단계인 ‘마스크 오프’ 배틀을 알리는 예고를 공개했다. 서로의 무기를 탐색하기 위한 살벌한 신경전, 자신감 넘치는 짜릿한 랩 배틀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이자 힙합 열풍을 일으킨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새롭게 탄생시킨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이다. ‘랩을 하는 사람들’이자 ‘래퍼들의 리퍼블릭(공화국)’이라는 의미가 담긴 '랩:퍼블릭'은 외부와 단절된 미지의 공간에서 랩 배틀을 통해 세력을 키우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차원의 힙합 서바이벌. 내공 다른 제작진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회 예고는 서로의 무기를 탐색하는 ‘마스크 오프’ 배틀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채 모인 60인의 래퍼들. 모든 조건이 리셋된 상태에서 오로지 ‘랩’으로 실력을 검증해야 하는 래퍼들의 살벌한 심리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랩 배틀이 소름을 유발한다.
패배할 경우 상대에게 마스크가 벗겨지는 굴욕을 맛봐야 하는 만큼 래퍼들의 승부욕이 불타오른다. “저한테 진다고 창피한 거 아니니까” “집에 보내드릴게요” “피바람이 불겠구나”라는 래퍼들의 묵직한 도발에 이어진 “누가 됐든 상관없고 내가 무조건 이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래퍼들의 승부는 텐션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냉혹한 생존 경쟁을 펼칠 래퍼들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핫 루키들의 강렬한 무대에 감탄도 잠시, 모두를 놀라게 한 레전드 래퍼가 등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소절에 정체를 눈치챈 래퍼들 사이 환호가 터져 나왔고, 배틀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래퍼들의 래퍼’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오직 랩을 무기로 살아남아야 하는 곳이자, 모든 조건이 리셋되는 새로운 사회 ‘랩퍼블릭’을 차지할 래퍼는 누가 될지 기대가 쏟아진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은 10월 2일 공개된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