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최초 콘솔 출시 30주년 기념 한정판 컬렉션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IEK가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 기념 한정판을 공개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최초 콘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PlayStation의 30년 역사를 기념한다. 이에 1994년 12월 3일에 출시된 오리지널 PlayStation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돼 있다. 더불어 PlayStation의 오리지널 컬러와 최신 PS5 하드웨어를 결합해 특별함을 더했다.

PlayStation 5 Pro 콘솔 – 30주년 기념 한정판 번들에는 2TB SSD를 탑재한 PS5 Pro 콘솔이 포함된다. Wi-Fi 7도 지원되며, 해당 표준이 적용되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정판 액세서리로는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와 DualSense Edge 무선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또한, DualSense 충전 거치대와 디스크 드라이브용 콘솔 커버도 담겨있다. 다만, 디스크 드라이브는 별매다.

특별한 컬렉터스 아이템도 이 번들에 포함돼 있다. 구성품은 오리지널 PlayStation 컨트롤러 스타일의 케이블 커넥터 하우징, PlayStation Shapes 케이블 타이 4개, PlayStation 스티커, 한정판 PlayStation 포스터(30가지 디자인 중 1개), PlayStation 종이 클립 등이다.

PlayStation 5 디지털 에디션 – 30주년 기념 한정판 번들은 PS5 디지털 에디션과 1TB SSD를 탑재했다. 이 번들에도 한정판 디자인의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와 디스크 드라이브용 콘솔 커버가 포함됐다. 더불어 수직 받침대와 컬렉터스 아이템인 오리지널 PlayStation 컨트롤러 스타일 케이블 커넥터 하우징, PlayStation Shapes 케이블 타이 4개, PlayStation 스티커, 한정판 PlayStation 포스터(30가지 디자인 중 1개), PlayStation 종이 클립)도 포함돼 있다. 역시 디스크 드라이브는 별매다.

'PlayStation 5 Pro 콘솔 – 30주년 기념 한정판 번들'은 전 세계적으로 12,3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기기에는 PlayStation 콘솔 최초 출시일을 상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가 새겨진다. 이들 제품의 예약 구매는 9월 26일부터 공식 판매처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출시일은 11월 21일이다.

한편, 관련 정보는 PlayStation 30주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