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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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하츄핑 싱크로율 100% 딸 송이에 흐뭇…"매일 밤 이런다"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23 06:2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상금 획득을 위한 모든 순간에 QR코드가 함께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첫번째 미션으로 송지효, 김종국, 유재석, 하하가 한 팀 권은비, 양세찬, 지석진, 조나단이 한 팀이 되어 분장 대결을 펼쳤다.

송지효 팀은 하츄핑&샌드핑을 분장해야 하는 미션, 권은비 팀은 배추도사&무도사로 변신해야하는 미션을 가지고 각자 변장 물품을 찾으러 떠났다.

하츄핑을 좋아하는 딸 송이가 있는 하하는 송이가 직접 하츄핑을 따라한 영상을 보여주며 변해야 할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고 "매일 밤마다 이런다"며 딸바보 아빠 면모를 보였다.



이후 송지효 팀은 '런닝맨'의 소문난 화가 김종국이 직접 도안을 그려가며 디테일한 분장을 진행했다, 섬세한 손끝 터치 끝에 하츄핑으로 변신한 송지효는 멤버들로부터 "너라서 살린 비주얼이다"라는 아리송한 평을 받아 보는 이로 하여금 분장 퀄리티에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분장 도중 청 테이프에 지석진의 머리카락을 붙여버려 양세찬에게 "너 석진이 형 돌아가시게 할 거야?!"라는 등 폭소만이 가득했다. 극명하게 갈린 양 팀 분위기에 과연 어떤 비주얼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최종 변장 결과가 공개됐다. 지석진과 조나단은 녹말 이쑤시개와 빗자루로 배추도사, 무도사를 완성했고 송지효와 김종국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동심파괴 하츄핑과 샌드핑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목구비를 직접 오려 붙인 송지효에 "괴랄"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진은 단톡방을 만들어 어느 팀이 싱크로율이 높을 지 투표를 받았다.  

멤버들은 "비주얼이 좀 괴랄하다", "분장을 위해 시각포기까지"라며 웃었지만, 투표 결과 "배추도사와 무도사는 좀 예전 것 아니냐", "아무래도 요새 유행인 게 '티니핑'이니까 좀 더 호감이 간다"며 결국 승리는 송지효 팀으로 돌아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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