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티원(T1)이 'PWS 2' 1주 1일 차 1위에 올랐다.
21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의 1주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첫 치킨은 디플러스 기아(DK)가 가져갔다. 첫 매치부터 킬 포인트만 19킬을 가져간 이들은 총 29점을 획득하며 시작부터 크게 앞서갔다. 그리고 게임코치 아카데미(GCA)는 치킨을 뜯진 못했지만, 순위 점수와 킬 포인트 포함 14점을 가져가며 1치킨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 매치 론도에서 치킨의 주인이 된 게임단은 다나와 어택 제로(A0). 이들은 11킬 포함 21점을 폭식하며 상위권 경쟁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그리고 광동 프릭스(KDF), 티원(T1), e스포츠 프롬 대전(EFM)도 이번 매치에 1치킨 이상(KDF 13점, T1 11점, EFM 10점)의 성과를 거뒀다.
세 번째 매치 미라마에서는 광동 프릭스(KDF)가 치킨을 뜯었고, 6킬 포함 16점을 가져갔다. 더불어
슈퍼펙트 아카데미(SPF)가 15점, 이글 아울스(EOS)가 14점으로 치킨 획득팀 못지않은 점수를 기록했다.
네 번째 매치 태이고에서 웃은 팀은 티원(T1). 이들은 킬 포인트 8점 포함 18점을 쌓았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단숨에 토탈 리더보드 2위(37점)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디바인 티엠(DTM)은 치킨은 얻지 못했지만, 순위 점수와 킬 포인트 포함 16점을 획득해 치킨을 뜯은 것 못지않은 성과를 거뒀다.
오늘의 마지막 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이 매치에도 치킨의 신은 티원(T1)에게 미소 지었고, 이들은 6킬 포함 16점을 획득했다. 이 매치의 점수 1위는 e스포츠 프롬 대전(EFM)으로, 치킨은 얻지 못했으나 무려 13킬을 기록하며 19점을 쌓았다.
1주 1일 차에 준비된 모든 매치를 소화한 결과, 티원(T1) 5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e스포츠 프롬 대전(EFM)도 53점으로 총점은 같았으나, 오늘 하루에만 2치킨을 뜯은 티원(T1)이 순위 점수에서 앞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T1 27점, EFM 20점)
이외에도 다나와 어택 제로(A0)가 49점으로 3위, 광동 프릭스(KDF)가 47점으로 4위, 디플러스 기아(DK)가 34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경기는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온라인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