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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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킹'→'랩:퍼블릭'·'미스터트롯3', 눈+귀호강 음악 서바이벌 '출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20 11: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K팝부터 힙합, 트로트까지 2024년 하반기 다채로운 음악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출격한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은 K팝 그룹 7팀의 실력과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 앞서 '킹덤'으로 가기 위한 보이그룹들의 전쟁에서 리브랜딩을 거치고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했다. 

펜타곤, 온앤오프, 더보이즈 등이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주목받았고 다시 돌아온 '로드 투 킹덤'에는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까지 K팝 그룹들이 나섰다. 

이들은 이후 방송을 통해 자신들만의 서사와 매력을 확연히 보여줄 예정.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서바이벌인 만큼, 이번 시즌 역시 화제가 되는 퍼포먼스과 그룹이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어 '쇼미더머니' 종영 이후 뜸했던 힙합 서바이벌이 새롭게 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이다.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나서는 만큼 도파민 터지는 힙합 서바이벌 예능의 진수가 기대된다. 

특히 단순 랩 경연 예능이었던 '쇼미더머니'와 달리 '랩:퍼블릭'은 ‘랩’으로 건설한 최초의 사회 랩퍼블릭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에 두고 심사위원 없이 래퍼들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60인 래퍼들의 다양한 매력이 '랩:퍼블릭' 안에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붐 시대를 연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세 번째 남자 트로트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미스터트롯'은 오는 연말 방송 예정이다.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의 시작을 열었고, 여러 스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다. 그랬던 만큼 매 시즌 상당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속출했고, 기세가 다소 꺾였다는 평가 역시 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중장년층의 절대적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시즌에서 송가인, 임영웅을 잇는 또 다른 트로트 스타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Mnet, 티빙,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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