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 국내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틸시리즈가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를 국내 출시했다.

스틸시리즈(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는 9월 19일 모바일 앱 연동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Arctis Nova 5 White)'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지난 5월에 공개된 ''아크티스 노바 5''의 화이트 색상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리고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 몰입감과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인 '노바 5 앱'을 연동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오디오 프리셋을 변경할 수 있다.

노바 5 모바일 앱은 오디오 엔지니어, e스포츠 선수, 게임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작됐으며, 콘솔 및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100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한다. 이에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에서 정밀하게 다듬어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음성 전달 측면에서도 기존 16kHz에서 2배 더 강화된 대역폭과 음질을 제공한다. AI 노이즈 캔슬링 광대역 마이크인 스틸시리즈의 클리어캐스트(ClearCast) 마이크는 32kHz/16비트 오디오를 지원하는 새로운 고대역폭 칩셋을 탑재해 잡음 없이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6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조절이 가능한 이중 힌지 헤드밴드와 유연한 보조 헤드밴드로 압력도 고르게 분산한다. 이에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최대 6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지속력을 자랑하며, USB-C 고속 충전으로 15분만 충전해도 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퀵 스위치(Quick-Switch) 지원 듀얼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어서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 기기 간 전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블루투스와 2.4GHz 간 개별 설정이 가능해 각 연결 상태에 맞춰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오디뮴 마그네틱 드라이버를 탑재해 선명한 고음, 정확한 중음, 깊은 저음의 매우 섬세한 사운드 케이프로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멀티 플랫폼 고속 2.4GHz 무선을 지원해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PC, 메타 퀘스트 및 핸드헬드 기기는 물론, USB-C를 지원하는 휴대전화와 태블릿도 사용할 수 있다.('아크티스 노바 5'X에서만 Xbox 무선 지원)

또한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Sonar Audio Software) 제품군을 통해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프로급 파라메트릭 EQ를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는 게임, 팀 채팅, 마이크에서 음향을 무한대로 제어할 수 있으며, 개별 주파수를 조정해 가장 좋은 음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5월에 출시된 '아크티스 노바 5' 블랙'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 게임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틸시리즈는 고조되는 게이밍 인기의 열기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프로모션 관련 상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틸시리즈 공식스토어와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틸시리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