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이주석이 아내의 건강을 염려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남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주석이 아내 김희령과 함께 출연해 마른 비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이날 김희령은 "마른 비만을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다"라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작년에 고지혈증, 당뇨병 진단받아서 관리하기 시작했더니 짧은 시간 내 정상으로 회복했다. 그런데 안심하니까 또다시 군것질하고, 운동 안 하더라. 지켜보던 나까지 같이 군것질했더니, 뱃살이 나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주석은 "아내가 50대 초반에 자궁 적출하는 수술을 했다. 그때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당뇨,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더라. 말랐지만 비만이다"라며 아내의 걱정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의 고민을 ㄷ르은 전문의는 "두 분처럼 팔다리는 가늘고 복부 지방이 두드러지는 내장 지방형을 마른 비만이라고 한다. 뱃속이 염증 덩어리로 가득할 수 있다. 내장 지방이 염증 공장이다. 염증 반응 때문에 세포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며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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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