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맞대결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 잠실, 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응원 열기가 뜨겁다.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 개시 45분 전인 오후 1시 15분경 전석 매진이 확정됐다. 잠실구장의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두산의 올 시즌 25번째 만원 관중이다. 두 팀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야구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경기를 수놓는 중이다.
이번 경기서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제러드 영(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원준이다.
원정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헌곤(우익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황동재다.
한편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국 폭염에 따라 관중과 선수단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해 5회 종료 후 클리닝타임을 10분간 갖기로 결정했다(고척돔 제외).
사진=잠실,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