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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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토론토 사로잡은 숏컷에 드레스…한효주→엄지원도 놀란 변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7 00:06 / 기사수정 2024.09.17 00: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숏컷 헤어스타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모습으로 연일 관심을 얻고 있다.

김고은은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개봉 예정작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최근 캐나다 토론토를 찾았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로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초청됐다.



김고은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 배우 노상현이 토론토를 함께 찾았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주목 받았다.

배우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현장 속, 김고은은 순백의 드레스에 앞서 볼 수 없었던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더욱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고은은 지난 2일 열린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참석했다.




김고은의 모습이 공개된 후 온라인 상에서는 현재 신작 '자백의 대가'를 촬영 중인 김고은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감추기 위해 가발을 쓴 것 같다는 이야기가 전해졌고, 이후 토론토 영화제 현장을 통해 김고은이 숏컷으로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 모습이 공개되며 주목 받았다.

김고은은 레드카펫 위 화이트 드레스는 물론, SNS를 통해 공개한 블랙 셋업 슈트 등 다양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김고은은 편안한 의상으로 토론토를 여행 중인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반가운 근황을 덧붙였다.




김고은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누리꾼은 물론 동료들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효주는 "머리!"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고, 엄지원은 "어머! 헤어스타일. 진짜 숏컷 한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안은진도 "멋지다"라며 김고은의 변신에 감탄했다.

김고은이 출연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고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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