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0 09:20
토트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강호 리버풀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아데바요르는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4라운드 울버햄턴전 첫 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레알 마드리드에서 6개월 임대 생활을 한 아데바요르는 잔류를 추진했다 .하지만 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는 해리 레드냅 토트넘 감독의 요청으로 임대를 보냈다.
개막 이후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토트넘은 아데바요르의 가세 이후 다시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팀 동료 베일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데바요르의 장점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일은 20일 영국 언론 '미러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좋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 아데바요르는 운동장 안팎에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발과 머리로 모두 골을 넣을 수 있다. 우리에겐 정말 필요했던 선수"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그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 오랫동안 여기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피력했다.
[사진 = 아데바요르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