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하이킥3'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몽땅 내 사랑'의 마지막회 기록한 10.9%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하이킥3'에서는 2052년에 노인이 된 이적이 TV에 나와 자신의 책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친구의 배신으로 부도를 맞은 안내상(안내상 분)의 가족들이 빚쟁이들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킥", "지루함 없이 재밌게 봤어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될 시트콤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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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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