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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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나영 "♥마이큐, 두 아들 돌봐줘…같이 있는 것 좋아해" (핑계고)

기사입력 2024.09.14 13:08 / 기사수정 2024.09.14 13: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에 놀러온 건 핑계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과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호흡한 김원희와 김나영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패션 피플로의 행보 등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나영에게 "본인의 길을 남이 뭐라고 하든지 꿋꿋이 개척했다. 대단한다. 멋있다"라며 추켜세웠다.

김나영은 "많은 분들이 내게 고민상담을 많이 한다. 많은 분들이 이혼하기 전에 많이 물어본다"라고 말해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유재석은 "나영이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영이에게 뭔가 연락하고 싶어도 망설였다"라며 김나영에게 부담이 될까봐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나영은 "지금 잘 극복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신우와 준이의 안부를 물었다.

김나영은 "그 친구와 같이 있다"라며 연인 마이큐가 아이들을 돌봐준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큐서방 너무 괜찮더라. 난 사람을 좀 잘 본다. 그런데 너무 선하다. 착해보인다"라며 칭찬했다.

김나영은 "애들과 있는 걸 좋아한다. 주말에 일하는 게 나도 되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일주일 내내 계속 육아하느라. 이럴 때라도 조금 약간 녹화하면서"라며 공감했다. 김나영은 "주말에도 학교, 좀 어디 가는 데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유재석에게 "첫째가 너와 되게 똑같다며?"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어떻게 알았어?"라며 놀라자 김원희는 "어떤 자매님이 말씀해주셨다"라고 답했다.

가수 이지혜였다. 유재석은 "지혜와 (나)경은이가 친하다. 자매님이라고 해서 누군지 했더니 지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뜬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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