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덱스가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유라시아의 숨겨진 보물 조지아에서 항아리 제조사 라티의 진짜 삶에 스며드는 덱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덱스는 오후 1시, 노동을 6시간 째 이어가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때 덱스의 아들도 노동에 참여해 "이 기회를 통해 아들이랑 빠르게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덱스는 항아리를 만드는 흙을 직접 얻기 위해 총 20번의 산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말하며 "원래 크베브리 장인들이 전부 모여서 사셨는데 아버지가 혼자 남으셨다. 60년째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아버지의 작업장 공방에 도착했다. 덱스는 "온 기운이 예배당 온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우리 아버지의 본업이 반전매력이었다"며 감탄했다.
이때 아버지는 누군가와 전화를 하며 누군가의 생일임을 언급했다. 덱스는 누구의 생일이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네 딸 생인인 것도 몰랐냐"며 덱스를 당황시켰다.
아버지는 "이틀 뒤 온 가족이 모일 예정이다. 장을 봐야 하니 내일이나 모레 가자"고 말했고 덱스는 "딸 선물로 뭘 준비하지"라며 고민에 빠졌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