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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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공황장애 극복→눈에 띄게 밝아졌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3 06: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 회복 후 '밝음'을 되찾은 근황이 화제다.

정연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2'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포토타임에 선 정연은 가을의 무드와 꼭 어울리는 레더 소재 올 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모습. 또한 정연은 귀엽게 앞머리를 낸 단발 헤어에 미소를 장착, 러블리한 포즈를 선보이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더욱이 정연은 지난 2020년 불안 장애로 인해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바다. 2021년 6월 활동을 재개했다 2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중단했던 적이 있는 만큼, 2022년 2월부터 활동을 재개한 후 오랫동안 팬들 곁을 지키며 한결 안정적이고 밝아진 근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정연은 현재 웹예능 '감별사'로 데뷔 10년 만에 예능 단독 MC까지 맡게 됐다. 꾸준히 업로드 되는 콘텐츠와 더불어, 그는 이번 VIP 시사회 등과 같은 여러 행사장에도 활발히 모습을 드러내 이전보다 눈에 띄게 밝고 건강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연은 자신이 맡은 감별사 채널을 통해서는 과거 겪었던 힘들었던 시절을 스스로 꺼내놓기도 했다. 지난 7월, 정연은 "한번 활동 중단을 했던 적이 있어가지고 그 뒤로 뭔가 마음을 많이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요즘에는 취미를 많이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이제 동기 부여가 생기더라. '난 일이 끝나고 내 취미를 할 수 있어!' 하면서 힘이 나더라" 등 활동 중단 후 달라진 변화와 멘탈 관리 법을 전했다.



지난 8월에는 감별사 채널을 통해 카페 알바 경험을 밝혔다. 음료를 만들던 게 기억나느냐고 묻자 정연은 "제가 여기서 최초 공개인데, 공황 장애 때문에 활동을 쉬었을 때 친구네 집에서 하는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전 6시에 출근해 오후 4시까지 (근무했다)"고 이야기, 힘들었던 시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을 짐작케 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뒤늦은 정연의 고백에 팬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들이 정연의 용기를 응원했다. 결국 정연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건강 이상설을 극복, 어느 때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감별사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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