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모든 직업의 2차 각성이 업데이트됐다.
12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전 캐릭터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차 각성은 1차 각성이 완료된 75레벨 이상 캐릭터로 2차 각성 시나리오에 도전할 수 있으며, ‘빅 포레스트’, ‘나이트메어’ 등 총 4개의 시나리오 던전이 포함된 ‘초월의 힘’ 각성 퀘스트를 완료하면 2차 각성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웨펀마스터’, ‘버서커’, ‘다크템플러’ 등 총 31개의 캐릭터를 ‘검신’, ‘블러드 이블’, ‘네메시스’ 등의 2차 각성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캐릭터에 2차 각성 스킬 1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웨펀마스터’, ‘버서커’ 등 총 31개의 전직에 ‘이기어검술’, ‘블러드 리븐’ 등 전직별 각성 스킬이 새롭게 추가되며, ‘던파모바일’만의 특색을 더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다채로운 스킬 연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직별 신규 80레벨 액티브 스킬도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80레벨 정예 던전 ‘회한의 바다’의 하드 난이도를 선보였다. ‘회한의 바다’는 레벨 80, 최소 항마력 6만 2,000 이상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던전으로, 하드 난이도로 완료 시 ‘65레벨 5티어 에픽 장비’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신규 ‘엘리트 에픽 상의’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방어구 부위를 5티어 이상의 장비로 착용한 경우, '엘리트' 장비 착용 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넥슨은 2차 각성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17일까지 2차 각성 임무를 수행하면 ‘2차 각성 8비트 모자 아바타 상자’, ‘2차 각성 8비트 초상화 테두리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21일까지 ‘화산파 막내 제자’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림 사도 안톤 레이드’를 2페이즈까지 가장 높은 난도로 세 번 이상 완료한 유저가 ‘사형’으로 선정되며, 이후 ‘사제’와 함께 ‘강림 사도 안톤 레이드’를 완료하면 ‘다차원 큐브 조각’, ‘응축된 안토니움’, ‘안톤의 영혼 조각’ 등 지원 보상을 제공한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