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슈퍼스타K 시즌1' 톱10 진출자 박나래가 오소녀 출신 양지원과 함께 이효리가 몸담고 있는 연예 기획사를 통해 오는 11월 데뷔한다.
19일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나래, 양지원을 비롯해 박주현, 김보형, 김보아등이 한 팀을 이룬 걸그룹을 오는 11월 출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외에 1명을 더 추가할 수도 있는데, 아직 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며, 팀 이름도 미정이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의 맏언니 격인 이효리도 곧 나올 후배 걸그룹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팀의 멤버와 이름이 확정되는 대로 팬들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박나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슈퍼스타K1'에서 톱10까지 진출했던 기대주로 여성스런 외모와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양지원은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 스쿨 유이, 지나가 속해있던 그룹 오소녀의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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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나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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