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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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롤모델? 푸시캣 돌스·르세라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9.11 14:50 / 기사수정 2024.09.14 01:54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예은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롤모델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용산사옥 19층 포럼에서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걸그룹으로, 미국인 다니엘라, 인도계 미국인 라라, 스위스인 마농, 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메간, 필리핀인 소피아, 한국인 윤채로 구성됐다. 

미국 현지에서 지난 6월 데뷔 싱글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EP 'SIS(Soft Is Strong)'을 발매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이날 캣츠아이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마농은 "저희의 궁극적 목표는 세계 1위의 글로벌 걸그룹이 되는 것이다. 전세계 투어를 하면서 팬들을 만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채는 "저희끼리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우선 저희가 다 다양한 문화에서 왔다보니까 각자의 나라로 가서 콘서트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영광일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각자의 나라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단 바람도 드러냈다. 

캣츠아이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마농은 "롤모델은 푸시캣 돌스, 르세라핌, 스파이스 걸스와 다른 하이브 아티스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하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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