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하이가 ‘나의 해리에게’ OST 주자로 베일을 벗었다.
10일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하이의 OST 참여가 알려졌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감성 메이커’ 한가람 작가가 의기 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5분여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8년을 만난 연인의 헤어짐의 순간이 그려졌다.
8년을 만나고도 결혼을 안 한다는 현오(이진욱 분)의 모습에 결국 눈물이 터지고 마는 은호(신혜선)의 이별 순간 속에 섬세한 감성의 OST가 흘러나와 아릿한 감정을 배가한다.
깜짝 선공개 된 독보적 음색의 주인공은 가수 이하이로 밝혀져 OST곡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티저 속 일부분만 공개됐지만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아직 곡명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곡명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
이하이는 'K팝 스타 시즌 1'에 출연, TOP 2에 올라 주목받았다. 독특한 음색과 깊이 있는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