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풍자, 탁재훈이 가짜뉴스에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한고은,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축하할 일이 있는 것 같다"라며 풍자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풍자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며 "저도 모르게 결혼한다는 기사가 떴더라"라고 해당 이야기는 가짜뉴스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하다 들었는데 제가 결혼한다고 '새 인생을 살아요', '저 가요' 이런 식으로 나오다가 주어까지 나오더라. 알고 보니까 클릭수, 조회수 올려서 돈을 버는 유사 언론사가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나도 오늘 가짜뉴스 보고 깜짝 놀랐다. '탁재훈, 31살 연하와 결혼한다'고 떴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자 풍자는 "오빠랑 나랑인가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