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인순이도 과거 탈세 혐의로 거액의 추징금을 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008년 인순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 탈세 사실을 적발 수 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 액수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탈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순이의 과거 탈세 혐의가 알려지며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연예인의 세금 탈루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연예인 표적 조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깨끗한 사람 하나 없구나", "조금 실망이에요", "지금 한창 '나가수'로 이미지 더 좋아지고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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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순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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