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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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나이스 가이', 새로운 모습…멤버 개성 살렸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9.09 15:52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김예은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달라진 타이틀곡 분위기를 언급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19.99'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신보에서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타이틀곡은 '나이스 가이(Nice Guy)'로, 스물 언저리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해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지코(ZICO)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특히 '나이스 가이'는 보이넥스트도어가 기존에 선보인 음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이에 대해 성호는 "타이틀로 정한 이유는 멤버들끼리 준비하면서 '끼를 제대로 발산해보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처음부터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이나 제스처를 살릴 수 있는 곡으로 하려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나이스 가이'라는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희 앨범을 처음부터 들어와준 분들은 알겠지만 저희가 장르나 스타일에 국한을 두지 않고 말하고자 하는 것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나이스 가이'도 전 거리와 거리가 멀다거나, 다른 느낌이라기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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